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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부산 바다 라이딩 - 송도,광안리,해운대 2024.07.21

by mrmuscle 2024. 7. 21.

오랜만에 라이딩을 가 본다.

심한 기변병으로 그동안 방치만 해두고 있던 코메트에 레이더도 달아주고 클릿슈즈도 새로 구입해서 테스트 겸 라이딩을 나가본다.

장마철이라 비가 많이 왔는데 오늘은 날씨가 좋다.

한 여름 날씨가 좋으면 더 안좋을듯 하지만 그래도 썬크림을 덕지덕지 바르고 출발한다.

그러고 보니 상의도 하나 샀네...NSR 반팔 져지도 첫 개시

 

아침인데도 날씨가 장난이 아니네...30도가 넘는다.

 

하늘이 얼마나 푸른지...오랜만에 보는 푸른 하늘에 기분이 좋다.

 

어느덧 송도에 도착했다.

해수욕장이 개장해서 그런지 활기찬 바닷가의 모습이다.

 

사람들도 많고 날씨도 여름에 맞게 엄청 덥다.

 

송도를 지나 자갈치를 지나고 부산항에 도착했다.

 

부산항에서 초대형 유람선도 구경하고...

 

어느덧 광안리에 도착

 

정말 덥다.

 

더위를 정말 좋아하는 나는 더워서 더 좋다. ㅋㅋ

 

광안리를 지나 해운대로 가는길...

 

해운대에 도착

 

편의점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한잔 말아서 먹고 다시 출발해 본다.

개장한 해운대에 와보는 것이 오랜만이라 이런 신기한 장소들이 많이 마련되어 있다. ㅎㅎ

 

송정까지 가려고 했는데 타이어에 펑크가 났다.

TPU 튜브를 사용하고 있는데 구입한 TPU튜브를 다쓰면 예전 고무 튜브로 다시 돌아가야 할듯 하다.

내구성이 너무 약해서 포트홀같은데 잘못 지나가면 실펑크가 나서 바람이 조금씩 점점 빠진다.

실펑크라서 바람을 보충해 가면 집까지  갈수 있지 않을까 해서 Co2로 바람을 보충해 본다.

 

날씨가 너무 더워 물이 계속 들어간다.

편의점에 들러 또 아이스커피를 샀다. 유투브에서 본 외국인들이 한국편의점에서 꼭 제조해 먹는다는 아이스커피 레시피를 주문해봤다.

 

얼음컵에 아메리카노 그리고 바나나우유를 넣어서 라떼를 만들어 먹는건데...먹어보니...음...비율이 문제인가...

암튼 시원한 맛으로 30분동안 땀을 식혔다.

 

30분이 지나니 바람이 다 빠져있다. ㅡㅡ;

튜브를 교체해야 할 듯 하다. Co2를 2개 가지고 다닌것이 천만다행이다.

 

날이 덥긴 정말 덥다. 한여름에 라이딩...땀이 억수로 흐르는 이 느낌이 너무 좋다. ㅋㅋ

 

편의점을 나와 앞에서 튜브를 교체하고 남은 Co2로 바람을 넣었다.

 

작업한 장소는 깔끔하게 정리하고 다시 집으로 출발한다.